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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대표적 해외의료봉사 단체인 (사)아나봉 해외의료봉사단은 3일 아이윤메디컬센터 2층 아트갤러리에서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제13차 해외의료봉사 출정식을 가졌다.
아이윤안과병원(병원장 윤영선)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필리핀 해외의료봉사는 앙헬레스 시의 초정으로 밤반 산마틴, 앙헬레스 판단, 딸락 웅옷 등을 방문해 의료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의료봉사는 45명의 의료봉사대로 총 7개과가 진료할 예정이며, 간호팀에서는 구강관리, 치매예방, 피임교육, 영유아 영양교육등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사)아나봉 해외의료봉사단은 의약품 1.5톤을 비롯해 10kg 상당의 의류 60박스, 신발, 생리대, 치약칫솔세트, 문구류, 운동기구 세트등 다양한 품목을 준비하고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봉사 외에도 우리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울산지역 청소년들이 봉사단에 합류해 지난해 현지에서 인기를 끌었던 K-pop 및 한글교실, 한복 알리기, 태권도 등 다양한 한류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로써 (사)아나봉 해외의료봉사단을 통해 대한민국 국위선양과 울산 의료의 우수한 자부심을 널리 알리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 울산종합일보(http://www.uj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