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윤안과병원, 울산 중구 저소득학생 눈 건강 위해 1,500만원 기탁
울산 중구 중앙동에 위치한 아이윤안과병원(병원장 윤영선)이 지역 저소득 학생들의 눈 건강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중구에 따르면 아이윤안과병원은 12일 오후 4시 30분 2층 중구청장실에서 중구지역 저소득 학생들의 눈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1,5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윤영선 아이윤안과병원 원장, 정은경 (사)아름다움을 나누는 봉사단 이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안경구입비 500만원, 난독증검사비 1,000만원으로, 중구지역 내 저소득 학생들의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안경지원 사업을 통해 1인당 5만원씩 전체 100명에게 안경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윤영선 아이윤안과병원장은 "요즘 핸드폰과 컴퓨터 등 스마트기기에 노출된 학생들이 많아 시력검사, 안경교정 등
조기 치료를 통해 어릴 때부터 눈건강을 지킬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저소득 학생들의 눈 건강을 위해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의료지원,
건강교육 등 지역의 의료분야뿐만 아니라 행복한 중구 만들기에도 함께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윤안과는 2008년 개업이래 소외계층 의료지원, 해외의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의료지원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또 병영1동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뿐만 아니라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등과도 의료 지원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안건강 관리 등에 많은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