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희망2022나눔캠페인 출범을 선포하고,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 제막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철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및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희망2022나눔캠페인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 동안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이웃사랑 모금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국적으로 전개되며, 울산은 60억3천800만원을 나눔 목표로 하고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울산의 나눔 수치를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탑은 울산광역시청 광장과 울산역에 각각 설치돼 나눔 목표액의 1%인 약 6천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나눔 온도도 1도씩 올라간다. 모금 목표액인 60억3천800만원이 되면 100도를 달성할 수 있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온도탑 제막식과 함께 캠페인 첫날 기부도 함께 이뤄져 더욱 의미를 더했다. 현대자동차 노사, 아이윤메디컬센터, 대영교회, 강원철강이 캠페인 첫날 기분 좋은 나눔 소식을 전해줬다. 또 2021년 기획사업 차량지원사업도 함께 진행됐다.

나눔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울산 사랑의열매,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방송사 성금접수창구를 방문해 기부에 동참하거나, 사랑의 계좌 송금, 온라인 기부신청, QR코드 기부, ARS 060-700-1123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출처 : 울산제일일보(http://www.uj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