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부 주위에 국한된 감각망막박리가 특징입니다.
중심성맥락망막병증은 주로 젊은 남성에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황반부 주위에
국한된 감각망막박리가 특징이며, 망막색소상피박리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원인 인자로는 정신적 스트레스, 고혈압, 전신홍반루푸스, 전신적 스테로이드
사용 등이 있습니다.
짧은 경과 | 대부분 1~6개월 안에 망막하액이 저절로 흡수되어 거의 정상 시력을 되찾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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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경과 기간 | 일부 환자에서는 병변이 6개월 이상 존재하지만 12개월 이내에 자연히 소실됩니다. 시력이 정상으로 돌아와도 소시증 등의 주관적 시력저하가 계속 있을 수 있습니다. |
만성적 경과 | 소수에서 12개월 이상 병변이 진행되면서 망막색소상피 변성과 동반되어 영구적 시력 소실과 맥락막신생혈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적은 수의 환자에서 과거 병력이 없거나 양안을 침범하면서 발생할 수도 있지만 지속적인 재발이나 장기간의 망막박리로 인해 단안에 발생합니다. |
망막색소상피의 누출 부위에 대한 아르곤레이저 광응고술은 더 빠른 망막하액흡수와 재발율을 낮출 수 있으나 최종시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처음 발병한 경우는 치료를 고려하기 전에 약 4개월 정도 경과를 관찰하며 재발한 경우에는 1개월 간 경과를 관찰합니다. 병변이 황반부에 가까이 있는 경우는 치료의 금기증이 됩니다.